최근 근무한 3곳의 회사는 1년 갓 넘기 근속 년을 가졌다. 첫 회사는 자의였지만, 이 후 2 회사는 타의로 인한 이직이였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타의 퇴사 사업축소 무리한 인력 증가와 마케팅으로 투자금이 빠르게 감소했다. 이윽고 경역악화로 사업축소로 인한 인원 감축으로 희망 및 권고 사직을 시작했다. 그 무렵 새로운 CDO님은 보조 업무를 맡을 신입디자이너 한 명만 필요하다는 사측협의 하에 모든 디자인팀원은 퇴사를 했다. 경영악화 공동출자로 신설된 프로젝트 바닐라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하지만 출시 직 후 어려운 가입과정의 문제로 낮은 유입률을 보이며 휘청였다. 이윽고 서비스는 무너졌고 후속투자는 취소되면서 폐업절차를 밝게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유저 인터뷰와 리서치를 하며 리포트..
글을 쓴다는 건 지난 2월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어렵다. 하지 않은 일을 한다는 건 언제나 어렵다. 막상 글을 쓰려고 키보드를 두드리면 뭔 말을 하는지 글은 두서가 없고 글을 썼다 지원다 하며 시간은 가고 이상한 글만 쌓여간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되었다면 진즉 작가로 먹고 살았겠지하며 자신을 위로하며 글을 쓴다. 쉽게 말해 이 글은 감안하고 봐달라는 말을 있어보이게 쓴 글이다. 그럼 못쓰는 글을 왜 쓰냐면 예전에는 배워야하는 입장이었다. 부족함이 많았고 알야할게 너무 많았던 시기다. 그리고 이젠 그 시기가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배움이야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기에 여전히 배움을 놓지 못하지만 그 동안 쌓아온 지식을, 최소한 받아온 만큼 나눠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배운것을 복습하고 초심을 생각하여 자만..
실무에서 디자인을 시작한지 4년이 되었고 디자이너로써 3년차에 접어들었다. 많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이제는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나아갈때라 생각이 된다.그 시작을 내가 누군인지 알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다. 첫 목표 - 뒤를 돌아보며작년 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그러면서 지난 3년동안 내가 무엇을 했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작년 한 해동안 많은 일을 했고 좋은 사람들과 만났지만 내 스스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의문이 들었다.그래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분들에게 냉정하게 평가를 받아보기로 했고, 그 시작을 나를 알려보자는 생각을 했다. - 생각을 공유첫 째는 글을 쓰는 거다.올해 초에 다짐을 했지만 일이 워낙에 바빠 마음처럼 글을 쓸 시간이 없는게 아쉽다.(혹은 핑계일지도...)글재주가 워낙없..
새해가 오면서 작년부터 하자 하자 했던 일을'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시작해보자 그 중 첫번째로 블로그에 글을 쓰기다 - 이제야 마음을 잡게 되었다...작년 여름 처음으로 해커톤에대한 후기를 브런치에 쓴적이 있다. 처음에느 열심히 썼던 글을 가지고 작가신청을 했지만 수락이 안되서 좌절을 맛보게 되었고 이후 몇번을 시도했다가 재차 좌절하게 되어 점 점 글과 담을 쌓았다. 평소 글을 쓰지도 않고 그렇다고 책도 많이 읽지도 않으니 필력이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동영 작가님(동명인이라 성함을 적을 때마다 어색하다)의 글쓰기 특강을 듣고 글이란 꾸준히 썼을 때 그리고 노력이 아닌 습관이 되었을대 는다고 하셨다. "일단 써!" 라고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써보려한다. 중간 중간에 페이스북에 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