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각기록

#02 나를 알린다는 것

ChaeF 2018. 2. 5. 11:26

실무에서 디자인을 시작한지 4년이 되었고 디자이너로써 3년차에 접어들었다.


많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이제는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나아갈때라 생각이 된다.

그 시작을 내가 누군인지 알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다.









첫 목표




- 뒤를 돌아보며

작년 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러면서 지난 3년동안 내가 무엇을 했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작년 한 해동안 많은 일을 했고 좋은 사람들과 만났지만 내 스스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분들에게 냉정하게 평가를 받아보기로 했고, 그 시작을 나를 알려보자는 생각을 했다.


- 생각을 공유

첫 째는 글을 쓰는 거다.

올해 초에 다짐을 했지만 일이 워낙에 바빠 마음처럼 글을 쓸 시간이 없는게 아쉽다.(혹은 핑계일지도...)

글재주가 워낙없어서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일단은 현재 여러가지 쓸 글을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틈틈이 채워 나가야겠다.

그렇게 쓴 글이 과연 옳은지 부족한게 뭔지 주변 지인과 사람들에게 공유하여 알아가는 자리가 되고 싶다.

잘못된 정보면 쓴소리와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이야기면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니깐. 



- 작업의 기록

둘째는 작업을 공유하고 알리는 것이다.

내가 작업한 것이 많지는 않지만 한편으로 그것을 정리하고 제대로 모아 놓지도 않았다.

아까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쌓아올린 이 작업들이 그저 usb안에 고이 모셔놓았다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는 모르는 일이니 신경을 안써도 된다는 자기합리화를 한 것이 아닐까 하는 반성도 들었다.


그래서 작업을 공유해서 당당히 보여주고 냉정하게 평가를 받자고(까임은 성장에 큰 발판이 된다)

해서 당당히 그 첫 시작은  Daily UI를 시작하는 것과 작업물을 드리블에 업로드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올린 작업물을 평가받고 초대장을 받기가 목표다.






- 요약/생각

글이 많지만 정리를 하자면 딱 2개다.


- 내 생각과 정보를 글로 기록하여 여러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자.

- 작업을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자. 그리고 냉정한 평가를 받아 배우자.


생각이 아닌 실행으로, 그리고 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나아가자.

다음 목표를 위하여!


_

드리블에서 초대장을 받게 된다면 그 후기를 남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또 작업기행에 대한 기록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하... 할 게 많아진다.


'생각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직이 잦습니다.  (0) 2023.09.04
#03 글과 디자인, 그리고 생각  (0) 2020.05.10
#01 더 이상 늦기 전에.  (1) 2018.01.0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