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펙트럼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썼기에

문맥이 안맞거나 제 개인의 생각으로 작성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그리고 내일의 디자인
03. 문제해결, 역할, 브랜딩(작성중)




Panel talk - 디자이너, 창업자의 길
김수 : 프로토파이 / 송봉규 : BKID / 김세훈 : 원티드



Q.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A. 김수
구글에 일할때 디자이너 리소스가 정말 부족해서 1명당 2개이상의 작업을 하게 되는데 시간의 문제가 봉착되었다.
그래서 시간을 단축하고 좋은 퀄리티를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프로토파이를 창업하기로 했다.


A. 송봉규
삼성전자에 디자이너로 일했다.
인하우스에서 갈증이 많이 있어서 회사를 다니면서 스튜디오를 운영해 여러가지 작업을 했다. 
5년동안 진행을 했다가 회사를 그만 두고 독립을 하여 컨설팅을 하고있다. 컨설팅을 하면 남의 밭을 갈는 일이 많아 지금은 내 밭을 가는 일도 하고 있다.


A.김세훈
2번째 스타트업이다.
처음에는 친한 지인과 패션관련을 했었고, 잘 되어 갔지만 IT관련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싶어서 3년전에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Q. 디자이너가 창업을 하면서 본인들이 느낀 장점과 단점은

A. 김수
디자이너가 무엇을 하는지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
시각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일 수 있지만, 비즈니스 마인드와 서비스가 있을때 시장 마케팅에 맞게 만드는 사람이다.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실패하는 이유인 42%가 시장에 맞지 않는 서비스가 문제다.

그것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디자이너다.
제품의 성공을 높이는 사람이지만 회사의 생존률을 높여주는 역할도 해야한다.
해외는 디자이너가 있는 회사만 투자하는 곳도 있다.
디자이너가 공동창업자면 정말 좋은 것 같다

단점은 아직까지 없다.


A. 송봉규
컨설팅을 하다보니 디자이너가 창업이 좋다.
장점은 디자인을 가장하게 생각되는 의사결정에서 직업군보다 리스크가 있더라도 밀어 붙일 수 있는 위치다. 디자이너가 가장 쿨한 결정을 할 수 있다.

단점은 그 쿨한 결정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


A.김세훈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시각화를 할 수 있기에 커뮤니티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 예로 프로토타이핑을 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낼 수 있었고, 많은 테스트와 SNS홍보에 도움이 컸다. 그렇게 해서 마케팅을 성공할 수 있고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팀을 잘 지킬 수 있다.
대기업일 경우 오더를 받아 프로세스를 만들지만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오더가 있다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
    
단점은 없는 것 같아


P. 김지홍

디자이너라서 단점이 없다고 하는 것 같다. 개발자에게 질문해야 했는데 잘못 질문 한 거 같다.




Q. 사업 초장기 부터 현재까지 디자이너로써 역할은?

A. 김수
좋은 디자이너가 있었기에 일선에서 물러나 대표이사로 역할을 했다.
일단 있어 보인다. 하지만 내부로는 문제가 있다.
직원은 명확한 업무가 있지만 그 외의 재무,회계 등 등 모든게 대표의 업무이다.
현재는 업무가 덜하지만 회사의 서포터로 써 지원해주고 섬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10%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 90%를 한것이 대표이사의 일이다.


A. 송봉규
한국의 디자이너는 시장이 후불제다.
일은 빡센지만 통장은 그대로인 것이 초기의 문제다.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파트너와 동료를 만나게 되어 해결되었다.
    
초기에는 서로의 업무에대한 
팀 리더로 하는 것은 디자인의 디테일보다 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게 서포터를 하며,
회사가 커지면 발생하는 문제를 세세하게 보완하고 해결해가는 편이다.


A.김세훈
초기에는 역할보다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
IR, 촬영, 오탈자 검사, 파트너사와 함께 컨퍼런스와 행사도 했다.
비즈니스팀은 없어 창업자를 만나기도 했다.
예산문제가 없어 수 작업을 하기도 했다.
제품설계에 공을 들였고 테스트를 꾸준하게 하며 빠른 결정으로 점점 쌓아 갔다.


Q. 창업자로써 함께하고 싶은 동료디자이너는 누구인가

A. 김수
첫번째 퀄리티만큼 생각을 할 수 있느냐?
두번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본인이 가장 자신이 있는 프로젝트를 3개 정하고 그 프로세스를 정리하며,
본인이 선택한 본인의 솔루션과 결과 수치를 보여달라고 한다.
문제를 얼마나 잘 찾는지도 중요하다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문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찾으면 그것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말하는지 판단한다.
하루를 소비하여 팀 전체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판단한다.


A. 송봉규
시니어와 주니어의 기준은 다르다.
디자이너는 크리에이티브와 조율의 능력, 근성이 있어야 하며, 자신의 관철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균형이 필요하다.
그것을 주니어는 성실성과 흡수성 시니어는 주니어를 챙기는 다독여줌? 이 필요한 것 같다.


A.김세훈
첫번째로 디자이너는 퀄리티다. 자신의 생각을 제품을 잘 녹이고 표현했는가를 본다.
두번째로 커뮤니케이션이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안되면 예술가 뿐이다. 비즈니스와 회사의 이해도가 크다
세번째로 고운 심성이다.



Q. 창업을 하면서 특별한 경험은?

A. 김수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람이다.
우리의 회사명은 공방의 의미가 있으며 장인만 남아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나올 수 있는 사람중심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
결국은 사람이 남는 것 같다.


A. 송봉규
소작농에서 지주가 된 느낌이다.
생활에서 차이가 있다.
남의 밭을 갈고 있는 느낌에서 나의 밭을 갈고 있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회사에서 존재감이 없던 사람이 되고 싶은데 존재를 알리는 사람이 되었을 때 새로운 모습의 나를 보는 자각을 엿볼 수 있었다.
작은 것 만이라도 자신을 바라보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A.김세훈
팀이다.
항상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서로를 채워주고 더 나은 조직이 되도록 하고있다.
혼자가 아니라서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있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또한 조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나아가고 있다.



Q. 창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극복했던 방법

A. 김수
가끔 미쳐버릴 것 같은 상황이 오는데 내가 핸들링 할 수 없는 일이 나에게 영향을 끼칠때다.
예로 중국에 투자를 받으려고 사인까지 갈때 사드가 터져 중국 투자가 날아갔던 적이 있다.

절반의 스케쥴은 가족과 나머지는 팀원이다보니 팀원에게 기대어 극복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저축을 저장을 많이 해야하며 금전적인 저축외에 감정의 저축도 필요하다.


A. 송봉규   
본인이 스스로 극복해야한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하지?의 문제가 나에게 다가오는데
혼자서 짊어졌던 일들을 해결하는게 사람들이었다.

모든 스위치를 끄고 동굴에 들어가야할 때가 있을 수 있다.


A.김세훈
일은 힘든 것 같지 않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사람이 늘면 말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그 말에서 사람에대한 문제가 발생하는게 힘들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사람들이었다.



Q. 지금의 내가 창업을 시작할때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줄 건가

A. 김수
비즈니스에 대한 공부를 권하고 싶다.
우리는 디자이너이기에 서비스의 문제와 해결은 너무도 잘하지만,
이것을 구체화할 Benefit를 누구에게 받을 것이고 수익은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고민해봤으면 더 잘되어 있지 않을까싶다.

저축을 잘 해야한다.
그 중 감정의 저축을 잘해서 조절을 잘해야한다.


A. 송봉규
살살해라
건강이 안좋아 2달을 쉬면서 창업을 시작했다.
그러니 건강을 챙겨라.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
어차피 너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갈 것이고 안되는 일이 있지만 결국은 하게된다.


A.김세훈
일단 해라.
창업을 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창업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창업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진짜 미친사람은 하겠다고 말하고 다음날 사업자등록하게 된다.
또한 주변에는 사람들이 하냐는 압박을 준다.
많은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은 창업을 위해 사업자등록을 해라 .



참고 할 수 있도록 동의해주시고 자료를 주신 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